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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이 월드시리즈에서 격돌한 것은 1981년이 마지막이다. 그해 다저스는 론 세이, 페드로 게레로의 활약을 앞세워 양키스에 2패 뒤 4연승하며 정상에 올랐다. 양키스-다저스간 월드시리즈는 역대 11번 열려 양키스가 8번, 다저스가 3번 우승했다. 마지막 월드시리즈 진출은 양키스가 2009년, 다저스가 1988년이다. 우승 횟수를 놓고 보면 양키스가 27번으로 압도적 1위고, 다저스는 6번 차지했다. 올 정규시즌서 104승58패로 전체 승률 1위로 포스트시즌에 오른 다저스는 1988년 이후 29년 만에 정상에 도전하고 있다. 투타 전력이 막강해 그 확률 또한 높다는 전망이다. 양키스 역시 와일드카드와 디비전시리즈를 연속 통과하며 기세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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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로 등판한 다나카는 7이닝 동안 3안타 1볼넷을 내주고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역투를 펼치며 이번 포스트시즌 2승째를 따냈다. 지난 14일 1차전서 6이닝 2실점의 호투에도 패전을 안았던 다나카는 이날 103개의 공을 던지며 삼진 8개를 잡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포스트시즌 3경기 합계 20이닝, 2실점, 평균자책점 0.90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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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는 2회말 스탈린 카스트로의 좌중간 2루타와 그렉 버드의 적시타를 묶어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3회말 1사 1루서 애런 저지의 2루타로 한 점을 보탠 양키스는 5회말 2사 1,2루서 개리 산체스와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연속 안타로 2점을 추가해 4-0으로 달아났다. 7회에는 산체스가 좌월 솔로홈런으로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양팀은 장소를 다시 휴스턴으로 옮겨 21일 오전 9시에 6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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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는 0-0이던 2회말 홈런 두 방으로 리드를 잡았다. 1사후 윌슨 콘트레라스, 2사후 하비에르 바에즈가 각각 솔로홈런을 날렸다. 다저스가 이어진 3회초 코디 벨린저의 홈런으로 한 점차로 따라붙자 컵스는 5회말 1사후 바에즈가 또다시 좌월 솔로포를 뽑아 3-1로 점수차를 벌렸다. 다저스는 8회초 저스틴 터너의 좌측 솔로홈런으로 다시 한 점차로 따라붙었지만, 컵스는 마무리 웨이드 데이비스가 추가 실점을 막아 승리를 지켰다. 양팀간 5차전은 같은 장소에서 20일 오전 9시에 열린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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