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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에서 금기시 했던 좀비물을 과감히 시도, 리얼리티와 주제의식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오락적 쾌감을 극대화하는 탁월한 연출력을 보여준 연상호 감독. 신작 '염력' 역시 초능력이라는 신선한 장르를 선택해 다시 한 번 독창적인 연출 세계를 펼칠 것으로 영화계 안팎 기대치가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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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강한 생활력과 의지를 지닌 딸 신루미 역은 '써니'(11, 강형철 감독) '수상한 그녀'(14, 황동혁 감독)를 통해 개성 강한 연기와 통통 튀는 매력으로 흥행을 이끈 여배우이자 '부산행'에서 강렬한 오프닝을 장식했던 심은경이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 홀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사건에 맞서는 인물을 통해 심은경은 한층 당차고 성숙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 여기에 루미의 곁에서 그녀를 도와주는 변호사 김정현 역은 '동주'(16, 이준익 감독)의 송몽규 역으로 호평 받으며 충무로 연기파 신성으로 떠오른 박정민이, 석헌과 루미를 거칠게 위협하는 민사장 역은 '더 킹'(17, 한재림 감독) '뷰티 인사이드'(15, 백종열 감독) '무뢰한'(15, 오승욱 감독) '국제시장'(14, 윤제균 감독)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김민재가, '염력'에서 재력과 권력의 편에 서서 석헌과 루미를 위험에 몰아넣는 홍상무 역으로 정유미가 가세해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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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염력'은 자신도 모르게 초인적인 능력을 우연히 얻은 한 평범한 남자가 자신의 딸과 그 주변 사람들을 위해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류승룡, 심은경, 박정민, 김민재, 정유미 등이 가세했고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년 2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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