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톱모델 스테파니 리가 본명으로 본격 연기 활동에 나선다.
YNK 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스테파니 리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본명 이정아로 활동하기로 했다"며 "지난 9년 동안 쌓아온 모델로서의 이미지를 내려놓고 신인 연기자의 낮은 자세로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16세 모델 활동을 시작한 이정아는 한 화장품 광고의 모델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해 SBS 드라마 '용팔이' '끝에서 두 번째 사랑' 등으로 연기력을 다졌다. 동양적인 마스크와 서구적인 몸매를 갖춘 매력적인 비주얼로 평가받고 있다.
이정아는 지난 4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YNK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해 현재 영화 '안시성'(감독 김광식) 촬영에 한창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벗고 여전사로서의 강렬한 캐릭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YNK 엔터테인먼트 김민수 대표는 "본명으로서의 활동은 모델로 인지도가 아닌 신인 배우로 시작하고 싶다는 이정아의 의지가 컸다"며 "배우로서의 성장을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정아의 영화 데뷔작 '안시성'은 내년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중에 있으며 그는 향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양한 연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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