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명훈아 명훈아 명훈아'의 남다른 팀워크와 인기의 비결을 공개했다.
김민경은 지난 6월 초 첫 선을 보인 후 5개월 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코너 '명훈아 명훈아 명훈아'에서 정명훈, 오나미, 이현정과 함께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각각 고민을 털어놓는 치명적인 여사친과 팩트 폭격을 날리는 남사친으로 분해 매주 일요일 저녁 안방에 웃음을 전파하는 중이다.
세 사람과의 호흡에 대해 "마치 일상에서 친구들끼리 서로 장난치는 것처럼 친근하다"며 운을 뗀 김민경은 "가볍게 웃고 즐길 수 있는 말장난 개그의 재미가 아닐까 한다"라고 코너의 관전 포인트를 함께 전했다.
코너 속에서 "어휴, 이제 가을인데 옆구리 시려~"라는 그녀들을 향해 정명훈은 "어휴, 너네 시려~"라고 하는가 하면 "내가 썸남이랑 떡볶이를 나눠먹고 있는데"라는 김민경의 말에 "아니, 나눠먹는다는 것부터가 거짓말 아니야?"라는 그의 대답이 웃음 포인트다.
특히 김민경을 비롯한 여사친 3명의 발랄한 말투, 표정과 정명훈의 시큰둥한 반응이 극과 극으로 대비되며 더욱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또한 그녀는 아이디어회의를 할 때 "다 같이 모여서 얘기를 시작하면 명훈 선배가 툭툭 던지는 말 중에 재미있는 것들이 많이 나온다"고 코너 완성의 비화를 밝혀 기대를 더했다.
"이밖에도 넷이서 상황 구성을 많이 하고 닮은꼴도 찾아보며 자유롭게 회의하는 편이다. 이런 분위기에서 아이디어도 많이 나오고 서로의 에너지가 더 좋은 효과를 내는 것 같다"는 그녀의 말에선 네 사람의 돈독한 팀워크는 물론 코너의 인기비결까지 짐작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그녀는 매주 일요일 저녁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을 통해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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