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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과 22일 펼쳐지는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의 관전포인트는 역시 전북과 제주의 선두 다툼이다. 두팀은 36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승점 3점 이상의 의미를 갖는 경기다. 이번 35라운드에서 승점차를 벌리느냐, 좁히느냐에 따라 36라운드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만큼 35라운드의 결과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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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 모두 만만치 않은 대진이다. 전북과 만나는 6위 강원(승점 46)은 이번 경기에서 패할 경우 목표로 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이 완전히 사라진다. 여기에 평창알펜시아를 떠나 새롭게 둥지를 튼 춘천송암경기장에서의 첫 경기라는 변수까지 있다. 강원은 지난 경기에서 경고누적으로 뛰지 못한 이근호를 필두로 총력전을 펼칠 생각이다. 제주와 격돌하는 3위 울산(승점 59)도 상황이 급하다. 울산은 지난 34라운드에서 수원에 0대2로 패하며 제주, 전북과의 승점차가 벌어졌다. 4위 수원(승점 56)의 추격도 받고 있어 이번 라운드에서 반전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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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위스플릿에서는 우승경쟁만큼 치열한 강등권 탈출 싸움도 계속된다. 클래식은 12위가 자동 강등하고, 11위가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자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펼친다. 12위 광주(승점 26)가 지난 전남전에서 승리하며 강등권 탈출을 위한 마지막 희망을 살렸다. 광주는 2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상주와 격돌한다. 갈길 바쁜 9위 상주(승점 34)는 주민규의 득점포가 잠잠하며 최근 1무1패의 부진에 빠졌다. 지난 전남전 해트트릭을 한 완델손과 잠잠한 주민규의 득점포 대결 승자가 웃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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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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