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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수겸(이준영)의 합류로 완전체가 된 복자클럽 4인방 개개인의 상처와 비밀이 밝혀졌다. 혼외자식이라는 공통의 상처를 지닌 정혜(이요원)와 수겸, 씩씩함 엄마의 모습 속에 감춰왔던 외롭고 고단한 삶의 도희(라미란), 죽은 아들을 가슴에 묻은 미숙(명세빈)까지. 남들에게 쉽게 털어놓을 수 없는 이야기를 공유한 4인방은 이제 단순히 복수만을 위해서가 아닌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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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고 든든한 희수(최규진)와 희경(윤진솔)의 엄마인 도희에게도 남들에게 내색하지 않았던 상처가 있었다. 우연히 남편들을 만난 정혜와 미숙을 먼저 보내고 홀로 캔 맥주를 마시며 "남편 없는 X이 제일 불쌍하지"라는 도희의 한탄. 그리고 "나에게 남은 거라고는 자식 뿐"이라며 "아침마다 희수 학교 가는 뒷모습 보는 심정이 어떤지 알아? 애 맘 아플까 봐 걱정하는 티도 못내는 내 맘 아냐고"라고 외치는 목소리에는 사별 이후 힘겹지만 오로지 자식만을 바라보고 살아왔던 도희의 외로운 삶이 묻어나오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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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신들의 숨겨왔던 비밀과 상처를 내보인 복자클럽은 "더 이상 당하고만 살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정혜는 "이제 품앗이 아니다. 우리는 이제부터 한 식구다.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고, 언니들 복수가 내 복수"라며 굳은 결심을 내보였다. 그런데 그 순간 수겸의 핸드폰에 의문의 발신자로부터 카페에 모여 앉은 복자클럽의 사진이 도착했다. 이들을 지켜보고 있는 인물은 누구이며, 왜 이런 메시지를 보낸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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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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