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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진은 "어느 날 방송국 별관에 '내가 자신의 남편'이라고 주장하는 여자가 찾아와 큰 곤욕을 치룬 적이 있다"고 말했다. 아내 권미희씨 역시 "통금 시간이 있던 시절, 남편이 밤 늦은 시간 낯선 여성과 함께 들어 오더라. 남편이 '이 사람이 팬이라고 하며 나를 ?아 왔으니 하룻밤 재워 줘라'라고 말해서 건넛방에 재워서 보낸 적이 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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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희씨는 "남편이 갑상선 암 수술을 받은 후 뇌경색이 와 거실에서 쓰러졌다"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다가 '119' 그러니까 남편이 '119 부르지 말라. 나 지금 숨넘어갈 것 같으니까 부르지 말고 여기서 그냥 임종하게 해달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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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운명은 달랐다. 기적적으로 깨어났다. 하지만 반신불수가 됐고, 이후 꾸준한 운동으로 두 발로 병원을 걸어 나갈 만큼 건강을 회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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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병을 앓은 뒤 임동진은 인생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2003년 신학대학원에 입학한 뒤, 목사 안수를 받고 목회자의 길을 걸었고, 2015년 정년퇴임을 하고 다시 탤런트로 돌아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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