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개그콘서트' 류근지-송영길의 달라도 너무 다른 민소매 자태가 공개돼 폭소를 터트린다.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지난 주 첫 방송된 '올라옵Show'가 웃기면서 설레는 이중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개콘' 대표 개그맨 류근지-서태훈-김성원이 방청객과의 특급 하모니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초토화시킨 것. '올라옵Show'는 녹화 중 무작위로 방청객을 무대에 올려 드라마 속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는 리얼 막장쇼다. 이 가운데 류근지와 송영길이 같은 옷을 입고, 상반된 매력을 뽐내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류근지와 송영길은 똑 같이 상의는 하얀색 민소매를, 하의는 주황색 바지를 입고 있다. 류근지는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며 민소매 티를 완벽하게 소화한 반면 송영길은 뱃살로 인해 옷이 볼록하게 튀어 나와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같은 옷을 입었지만 전혀 다른 의상 소화력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폭소를 터트린다.더욱이 류근지와 송영길은 의상뿐만 아니라 포즈까지 똑같이 취하고 있어 웃음을 배가 시킨다. 두 사람은 정수기 통을 어깨에 들쳐 허세를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가 하면 무릎까지 똑같이 꿇고 관객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데, 똑 같은 듯 너무 다른 느낌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만든다.
지난 18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송영길은 과도한 허세를 뽐내며 무대에 올라 관심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송영길의 거친 아우라와는 매치되지 않는 친근한 몸매가 반전을 선사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더욱이 뒤이어 류근지가 등장하자 송영길의 태도가 한없이 착하게 돌변해 현장이 초토화됐다는 후문이다. 이에 '극과 극' 자태로 웃음을 선사할 류근지-송영길의 활약에 기대가 높아진다.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오는 22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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