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펜싱 명가' 성남시청이 전국체전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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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운 감독이 이끄는 성남시청은 22일 충북 진천 충북체고 체육관에서 펼쳐진 제98회 충북전국체전 여자펜싱 플뢰레 단체전 결승에서 강원시청을 39대20, 압도적인 점수차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성남시청은 출전 엔트리 4명중 3명이 국가대표 출신인 최강 진용을 구축했다. '백전노장 에이스' 남현희를 중심으로 국가대표 오하나 홍효진과 1994년생 송아영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쳤다. 정길옥 박미현 최덕하 이은별이 나선 강원도청을 초반부터 밀어붙인 끝에 19점차로 대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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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단체전 금메달 이후 3년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2015년 결승에서 은메달에 그친 아쉬움을 떨쳤다.
'땅콩 검객' 남현희는 성남여고 시절인 78회 대회 여고부로 출전한 후 올해 98회 대회에까지 20년간 건재를 과시하며 생애 14번째 전국체전 금메달을 따내는 괴력을 과시했다. 딸 하이가 엄마의 금메달 현장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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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출산 후 복귀한 런던올림픽 단체전 동메달리스트 오하나는 개인전에 이어 2관왕에 오르며 제2의 전성기를 알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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