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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은 서지안(신혜선 분)의 비밀을 눈감아 주는 대신 조건을 내걸었다. 앞서 지안은 도경에게 자신이 친동생이 아니라는 사실을 고백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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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지안과 도경은 아무렇지 않은 척 해성그룹 부모님을 만났고, 지안은 최도경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도경은 "그런 인사 불편하다. 너만을 위해서 그런 것 아니다. 우리 입장 분명히 하자. 오빠 동생 사이 아니다. 남이다"라며 "집에서는 오빠처럼 행동하겠다. 우리 둘의 프로젝트가 끝날때까지"라고 차갑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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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도경에게 "지안 언니 덕분에 대학도 갔다. 정말 좋은 언니였다"면서 지안에 대한 고마운 일화를 털어놨다. 이에 도경은 그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맏딸로서 열심히 살아온 지안에게 측은지심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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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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