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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손흥민은 싱글벙글한 얼굴이었다. 9월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한동안 골이 없었다. 특히 리그에서 골이 없어서 마음고생이 심했다. 손흥민은 그동안 "조바심내지 않는다"고 했지만 쉽지는 않았다. 조바심이 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 리버풀을 상대로 기분좋은 골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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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스카이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도 그는 "웸블리에서 열린 이번 시즌 잘한 경기 중 하나"라"초반 케인의 골이 중요했다. 매우 중요한 승점 3점이었다"고 했다. 이어 "웸블리에서 이기지 못한다는 말이 나오지 않게 오늘처럼 긍정적인 플레이를 계속해야 한다. 팬들을 즐겁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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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리그 첫 골이다.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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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조바심나지 않는다고 했지만 그래도 조바심은 났을 것 같다.
-투톱으로 나섰는데
센터포워드 자리는 토트넘 와서 많이 봤다. 함부르크 때도 그랬지만 여기서 많이 배웠다. 케인이 있어서 편하게 경기를 했다. 케인은 워낙 좋은 선수다. 잘하는 선수다. 나는 희생적인 움직임을 하려고 했다. 케인이 편하게 하는게 중요했다. 파트너로서 동료를 도와주는 것도 선수의 임무다. 잘 연계플레이하는 것도 중요하다. 오늘은 많이 팀을 도와줄려고 했다. 찬스가 왔을 때 골을 넣으려고 했다. 멀티골을 못 넣은 게 아쉽다.
-멀티골
골대 때린 거 골인 줄 알았는데 안 들어갔다. 다음 경기 더 좋은 골을 넣으려고 아껴두는 것 같다.
-클롭 감독에게 강한데
그런 부분은 전혀 없는 것 같다. 매경기 잘 준비하고 경기할 때 골을 넣어야겠다는 생각. 우연찮게 클롭 감독에게 골을 넣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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