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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감독은 22일 경기 전 연패 탈출에 대해 "한숨 크게 돌렸다. 연패가 계속되는 것과 끊는 것은 자신감부터 다르다. 어려울 때 베테랑 역할이 중요하다. 김도수와 허일영이 잘해주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허일영의 기복에 대해 묻자 "내가 해야겠다는 마음이 강한 것 같다. 무리한 공격이 나오는데, 부담감을 줄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리고 허일영은 이날 경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4쿼터 팀이 뒤진 상황에서 연달아 슛을 성공시키며, 90대89 역전승을 이끌었다. 승부처에서 돋보였고, 17득점 5리바운드로 좋은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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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올 시즌 사실상 리빌딩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이승현, 장재석 등이 입대하면서 높이가 낮아졌다. 김동욱 역시 삼성으로 이적하면서 선수층이 급격히 얇아졌다. 결국 높이를 살리기 위해 주포 애런 헤인즈와 결별하고 맥클린을 영입했다. 외국인 선수에 대한 의존도는 당연히 더 높아질 수밖에 없었다. 문제는 국내 선수들이 얼마나 공헌을 할 수 있느냐였다. 다행히 허일영의 득점력이 높아지면서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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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일영의 책임감이 오리온의 시즌 첫 연승을 만들었다. 그리고 하위권 평가를 뒤집기 위해선 베테랑 허일영의 꾸준한 활약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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