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승현이 전성기 시절 딸이 있다고 고백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 100' 녹화에는 김승현이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한상권 아나운서는 김승현에게 "최고의 자리에 있을 때 딸을 고백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승현은 "스무 살 때 아이를 가지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몰라서 부모님과 같이 고민하며, 몇 년 동안 숨기며 활동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연예계 일도 중요하지만, 친자식에 대한 소중함과 책임감에 언젠가는 솔직하게 고백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파파라치를 통해 공개됐고, 기자회견을 하게 됐다"며 전성기 시절 세 살배기 딸에 대해 고백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이를 들은 한상권 아나운서는 "한순간이라도 후회한 적은 없냐"고 물었고, 김승현은 "한순간도 후회한 적 없다. 딸은 나한테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 딸이 먼저고 가족이 최우선이다"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 밖에도 김승현은 '예능 대세'로 떠오른 이상민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심사위원으로 있던 이상민 형이 날 뽑아줘서 모델로 데뷔하게 됐다"며 "요즘 상민이 형이 '재기의 아이콘'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나도 상민이 형처럼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김승현은 "상민이 형이 그 많은 빚을 갚을 동안만큼, 나도 열심히 활동하면 집은 장만하겠다 싶다"며 "상민이 형을 통해 희망과 교훈을 얻고 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1대100'에는 또 다른 1인으로 방송인 사유리가 출연한다. 방송은 24일 밤 8시 55분.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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