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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에게 '유세인 손'이라는 별명을 지은 이는 이안 라이트다. 아스널의 공격수 출신이자 현재는 방송 해설가로 활약하고 있다. 22일 밤(현지시각) 방송된 영국 BBC TV의 매치오브더데이(MOTD)에서였다. 토트넘과 리버풀의 경기를 분석하고 있었다. 라이트는 이날 2골-1도움을 기록한 해리 케인의 움직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전반 12분 케인이 볼을 잡았다. 반대편에서 손흥민이 엄청난 속도로 쇄도해 들어갔다. 케인이 패스했다. 손흥민은 다이렉트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시즌 2호골이자 리그 1호골이었다. 토트넘은 리버풀을 4대1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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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는 '유세인 손'이라는 멘트가 마음에 든 모양이었다. 마틴 키언이 리버풀 수비진의 문제점을 분석했다. 역시 손흥민의 골 장면이 나왔다. 케인이 찔러주는 찰나였다. 라이트가 끼어들었다. "유세인이 달리기 시작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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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그 장면에서 보여준 손흥민의 스피드는 대단했다. 케인이 볼을 잡는 순간 손흥민이 스프린트를 시작했다. 4~5미터나 앞에 있던 제임스 밀너를 스피드로 제쳐냈다. 밀너도 열심히 뛰었지만 손흥민을 따라잡지 못했다. 손흥민은 약 52미터를 전력질주했다. 슈팅할 때까지 걸린 시간은 단 6초에 불과했다. 초속으로 추정한다면 8.375m/s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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