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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강의 머리에 총을 쏜 특공 대원이 자살을 기도한 후 깨어나 무강을 찾는다는 연락에 병실을 찾아온 블랙. "저도 어쩔 수 없었습니다.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내 수술비 때문에"라며 "당신 사고, 오발 아닙니다. 그놈이 또 당신을 죽이려 할 거"라는 의미심장한 고백에 무강이 인질극에 휘말려 대신 죽은 게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 어차피 죽을 운명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눈빛을 번뜩였다. 하람을 설득할 묘안이 생각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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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때문에 무강이 죽을 뻔했다는 죄책감에서 벗어났지만, 블랙의 열변에도 넘어오지 않은 하람. 덕분에 블랙은 "인간 따위가 감히! 지 땜에 한무강이 죽은 게 아니라 살해당한 거라고 확인까지 시켜줬는데"라며 분노를 터뜨렸고, 그 말을 들은 저승사자 No.007(조재윤)은 "한무강이 안 죽은 걸로 착각하고 또 죽이려 들 수도 있잖아. 두 번 죽은 몸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어. 니가 아무리 그 안에 있어도 그냥 시체로 썩어갈 뿐"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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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강의 비밀스러운 행적과 그를 죽이려는 의문의 남자로 긴장감을, 목적은 다르지만 함께 뭉칠 것을 예고한 블랙과 하람의 이야기로 다음 회에 기대감을 높인 '블랙'.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일·월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도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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