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뛰고있는 강정호가 첫 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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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한국에서 음주 뺑소니 사고를 일으켜 2017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한국에서 개인 훈련으로 복귀를 기다리던 강정호는 피츠버그 구단의 배려로 일단 윈터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로 했다.
아길라스 시바에냐스와 계약한 강정호는 개막 이후 주춤했다가 24일(이하 한국시각) 출전한 에스트트레야스 오리엔탈레스전에서 첫 홈런을 터뜨렸다. 4번-3루수로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가 없었지만, 아길라스가 2대1로 승리하면서 강정호의 홈런이 결승타가 됐다. 현재까지 시즌 타율은 1할2푼5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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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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