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가 맞붙는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투수가 공개됐다.
김기태 KIA 감독과 김태형 두산 감독은 24일 광주 전남대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1차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예상대로 KIA는 1선발 헥터 노에시가 선봉에 나선다.
김기태 감독은 이날 "양현종도 에이스지만 키순으로 1차전 선발을 정했다"고 농담했다.
헥터는 올 시즌 30경기 20승5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했다. 지난 달 3일 kt 위즈와의 마지막 선발 등판 경기에서도 7이닝 2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선보였다. 두산 상대로는 5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 4.06으로 무난한 편이었다.
두산은 17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선발 등판했던 더스틴 니퍼트를 1차전 선발로 내세운다. 김태형 감독은 "로테이션상 니퍼트다. 에이스라 당연히 1차전은 니퍼트다"라고 했다. 올해 정규 시즌 30경기에서 14승8패 평균자책점 4.06을 기록한 니퍼트는 KIA를 상대로 4경기에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5.56으로 좋지않은 편이다.
광주=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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