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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첫 번째 고민 주인공은 운동을 안 하면 밥 못 먹게 하는 극성 엄마 때문에 고민이라는 15살 여중생이 등장했다. 여중생은 "엄마가 아무리 배고파도 등에 땀이 날 정도로 운동해야만 밥을 준다"며 "여자는 50kg이 넘으면 안 된다고 하고, 항상 예쁘고 말라야 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여중생은 엄마의 감시 아래 새벽부터 공복 운동에 하교 후에는 줄넘기만 2~3천 개, 스쿼트 15개씩 열 세트, 복근 운동 30분을 매일같이 한다고. 여중생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엄마가 그랬다. 중1 때부터는 병적으로 심해진 거 같다"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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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중생은 엄마의 감시에서만 벗어나면 오히려 보상 심리 때문에 폭식을 하게 된다는 것. 게다가 시험 성적이 올라도 무관심하고, 밖에 같이 다닐 때 헬스장 회원이라도 만나면 모른 체하는 엄마에게 서운함을 느끼기도 한다고. MC 신동엽은 "어머니는 딸의 몸이 걱정된다고는 하지만 사실은 어머니 체면 관리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자신감이라는 건 행복감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서 나타난다"며 "어머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단순히 몸매 하나로 자신감이 있고, 없고 그렇지는 않다. 잘못된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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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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