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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크레이지 모드'였던 두산의 타격이 한국시리즈에서 어떻게 작용할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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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의 중요성은 두번 말하면 입이 아플 정도다. 5전3선승제인 플레이오프와 달리 7전4선승제이기 때문에 1패는 다음 경기에서 얼마든지 만회할 수 있다. 하지만 시리즈의 첫 경기에서 지고 들어가면 초반 끌려가는 분위기를 극복하기 쉽지 않다. 보통 모든 팀들이 단기전 첫 경기에 '에이스'를 내세우고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하기 때문에 패배 여파는 2~3차전까지 충분히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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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닝 이터형 투수인 헥터는 휴식이 충분한만큼 시즌 초반 강력한 구위를 던질 확률이 높다. 또 뒤이어 나올 임창용-김세현도 2이닝 정도는 충분히 막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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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두산도 방패 대 방패로 싸워야 한다. 타선 폭발력을 기대했다가 1차전에서 정 반대의 흐름이 나오면, 초반 승부가 완전히 꼬일 수도 있다. 반대로 1차전에서 헥터를 무너뜨린 후 KIA에 극강으로 강한 장원준이 2차전에 등판한다면 쉽게 고지를 점령할 수도 있다.
'필살픽 줄줄이 적중' 농구도 역시 마감직전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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