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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윤종은 스타트와 드라이빙을 모두 신경 써야 하는 '파일럿'이다. 지난 23일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시리즈를 위해 전지훈련지인 캐나다 캘거리로 떠난 원윤종은 "기존 내가 알고 있었던 트랙에 대한 이해를 완전히 깨버린 것 같다"며 충격적인 얘기를 들려줬다. 그러면서 "내가 가지고 있던 지식과 경험보다 루더스 코치가 선수와 코치로 최정상급에 있었기 때문에 그만의 노하우를 최대한 빠르게 받아들이고 잘못 이해하고 있던 부분을 빠르게 고칠 수 있었다. 의미 있었던 3주였다"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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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원윤종-서영우 조, 윤성빈은 어느 트랙을 가장 좋아할까. 바로 3차 대회가 펼쳐질 캐나다 휘슬러 트랙이다. 휘슬러 트랙은 16개의 커브가 있긴 하지만 일직선으로 생겨 썰매 속도가 가장 빠르게 나오는 트랙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선수들이 주행시 까다로운 커브마다 애를 먹곤 한다. 하지만 트랙의 특성을 잘 잡아내는 것이 한국 선수들의 장점으로 꼽힌다. 대표팀은 레이크 플래시드(미국)→파크 시티(미국)→휘슬러(캐나다)로 이어지는 미주 대회에서 평창 라이벌과의 격차를 줄여보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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