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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하던 광주였다. 끝 모를 부진. 사령탑도 김학범 감독으로 바꿨지만,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쉽지 않아. 그래도 잔류는 가능해." 벼랑 끝에서도 희망을 노래했던 김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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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확 띄는 '임선영 효과.' 하지만 보이지 않는 힘이 더 컸다. '광주의 혼'으로서의 존재감이다. 임선영은 팀 유일의 2011년 광주 창단 멤버다. 2014년 승격 역사의 첫 페이지를 함께 썼던 산증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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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입장에서도 임선영은 존재만으로 힘이 되는 선수다. 광주 관계자는 "흠 잡을 데가 없는 선수다. 광주가 창단했을 때부터 중원을 든든히 지켜준 선수다. 항상 어려움 속에 경기를 해온 팀이지만 구김살 없이 언제나 제 몫을 해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2014년엔 승격을 일군 공신이기도 하다. 창단 멤버, 승격 공신의 커리어가 선수들을 하나로 묶는 구심점이 된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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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영은 상대 전력 따라 김민혁-본즈 또는 김정현-본즈와 호흡을 맞춘다. 상황에 맞춰 공수를 조율한다. 기회가 오면 과감한 전진 플레이로 공격에 힘을 실어준다. 반대로 위기 상황에선 몸을 사리지 않는다. 어떤 상대를 만나도 물러서지 않는 투지와 팀을 위해 욕심을 버리는 헌신. 그야말로 광주 축구의 정수다. 임선영은 '광주의 혼'이다.
'필살픽 줄줄이 적중' 농구도 역시 마감직전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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