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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쿼터서 전자랜드는 차바위의 3점슛 3개가 터진 덕분에 25-26으로 대등하게 경기를 끌고 갔다. 하지만 몰트리는 여전히 존재감이 미미했다. 1쿼터에 4득점, 3리바운드에 그쳤다. 유 감독 말대로 골밑 플레이보다는 미들레인지와 외곽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 1쿼터서 골밑 슛이 한 개도 없었다. 결국 쿼터 6분 16초 다른 외국인 선수 조쉬 셀비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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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는 3쿼터 시작과 함께 잡은 손쉬운 골밑 기회를 몰트리가 놓치는 바람에 공격권을 내줬고, 이어 삼성은 김동욱의 3점포가 터져 48-37로 점수차를 더욱 벌렸다. 기세가 오른 삼성은 쿼터 3분까지 문태영과 김태술이 3점슛 2개를 더 꽂아넣어 54-41로 달아났다. 쿼터 5분 20초 라틀리프의 골밑슛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끌어온 삼성은 쿼터 후반 김태술과 이관희의 외곽 득점, 라틀리프의 골밑 득점 등으로 74-53으로 멀리 도망가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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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태술은 "어제 우리들끼리 5대5 커피내기 게임을 했는데 선수들이 내 기를 살려준다고 3점슛 기회를 주더라. 어제 잘 들어갔는데 오늘이 도움이 된 것 같다. 경기장에서 동료들을 믿고 할 수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잠실실내=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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