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레알 회장 "케인 영입 X, 현 전력 만족"

by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해리 케인 영입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페레스 회장은 25일(한국시각) 스페인 라디오방송 카데나코페와의 인터뷰에서 "케인의 이적료는 2억5000만유로(약 332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는 카림 벤제마 같은 뛰어난 공격수를 갖추고 있다. 팀 전력에 만족한다. 케인과 계약을 맺는다는 생각을 가져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케인의 주가는 급등하고 있다. 올 시즌 초반부터 골폭풍을 이어가면서 토트넘의 선전을 이끌어가고 있다. 스페인 현지 언론들은 토트넘이 레알 마드리드와 1대1 무승부를 거두자 페레스 회장이 케인 영입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고 전한 바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