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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에 따르면 감독은 조덕제에게 "그냥 옷을 확 찢어버리는 거야. (여자는) 몸을 감출 거 아니에요. 그다음부턴 맘대로 하시라니까. 미친놈처럼"이라고 전했다. 또 "(조덕제 뒤에서 가슴을 움켜잡는 시늉) 마음대로 하시라고요. 한 따까리 해야죠. 굉장히 중요한 씬이에요", "기승이는 완전 미친놈. 사육하는 느낌이 들어야 돼. 사육하는, 사육하는 느낌이 들어야 돼. 그래야 다음 씬(내용)이 다 연결돼요", "이렇게 때리면 안 보여. (관계를) 할 때도 머리통 잡고 막 흔들고. 몸도 옷 팍 찢고. 어쨌든 자세는 뒷자세에요. 선 대로"등을 따로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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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인 박사는 "손과 어깨 방향으로 행동을 추론할 수밖에 없다"면서 "손의 거리와 어깨의 방향을 분석할 때, 여자의 음모를 만지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민구 연구소장은 "남자의 손이 가슴이나 음부로 들어오면 놀람 반응을 보여야 한다. 그런데 B씨의 표정은 거의 변화가 없다. 얼굴도 정면을 바라본다. 강제추행 피해자의 모습과 다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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