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선수 최초로 호주 여자축구 W리그에 진출한 전가을(29)이 멜버른 빅토리와의 계약을 완료했다.
25일 밤 호주 멜버른으로 출국한 전가을은 26일 오후(한국시각) 메디컬 테스트 직후 멜버른 빅토리 구단과 이적 계약을 완료했다. 국가대표팀에서 가장 선호하는 '베컴의 번호' 7번을 부여받았다. 호주 W리그는 오는 28일 개막해 내년 2월12일까지 3개월간 이어진다.
전가을은 A매치 84경기에서 35골을 기록한 베테랑이자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 스타 플레이어다. 지난해 국내 여자축구 선수 최초로 미국여자축구리그(NWSL)에 진출한 데 이어 1년만에 전격적으로 호주리그 진출이 결정됐다. 대한민국 여자축구 사상 최초다.
멜버른 빅토리는 호주 W리그에서 2013~2014시즌 우승, 2012~2013시즌 준우승한 명문구단이다. '멜버른 더비' 라이벌인 멜버른 시티가 2015~2016, 2016~2017시즌 2연패한 후 빅토리 역시 적극적인 전력 보강에 나섰다. 캐나다월드컵 등 국제무대에서 맹활약한 한국 국가대표 전가을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제프 홉킨스 멜버른 빅토리 감독은 전가을이 올시즌 12경기 중 10경기 이상을 뛰어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10월 28일 개막전인 캔버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까지 휴식을 부여한 후 11월3일 '멜버른 더비' 멜버른 시티 원정에서 첫 출전기회를 줄 가능성이 높다.
전가을은 "첫날 훈련을 쉬면서 분위기를 익히고 있다. 다음주 '멜버른 더비'가 있다. 반드시 이겨야할 경기다.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무엇보다 빠른 시일내에 팀에 녹아드는 것이 중요하다. 첫 포인트를 빨리 하는 것을 첫 목표로 삼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산다라박, 39kg에 이 볼륨감 가능해?…감춰둔 '파격 반전 몸매' -
타블로♥강혜정, 자식 농사 대박…16살 하루, SAT 준비→라이즈 작사까지 -
'윤민수子' 윤후, 가녀린 母 껴안은 듬직함.."오랜만에 엄마와 데이트" -
김세의, 김수현에 "하체 사진 더 공개" 협박…공소장에 담긴 정황 -
'69억 빚 청산' 이상민, 지난해 수입만 15억…쿨한 연봉 공개 ('피의 게임X') -
소지섭X김부장 흥행에 '일베' 적신호...'부엉이 바위-5·23' 원작자 박태준 논란 -
JK김동욱, 배재고 6개월 중징계에 "애들 미래 짓밟아, 정치의 희생양" -
류화영, ♥예비신랑에 무릎 꿇고 '역프러포즈'…"자기야, 결혼해줘서 고마워"
- 1.96년 월드컵 역사상 이런 팀 있었나...32강 탈락했는데, 패배 기자회견에 쏟아진 박수, 울컥한 카보베르데 부비스타 감독 "자부심 가져야"
- 2."박지성이 한국 축구 구한다!" 日도 깜짝 조명, 韓 축구 레전드 등장 주목→"K-축구 혁신위원회 출범"→"최고 풀백 이영표, 박주호도 합류"
- 3."충격"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머리 퉁퉁' 부어도 뛰는 무대, 월드컵이다...메시, 카보베르데전 직후 심각한 얼굴 상태 공개
- 4."죽기살기로 뛰겠다" 은퇴설 일축한 손흥민, 다음 스케줄 떴다…'짧은 휴식 후 18일 LA 더비 출격'
- 5."충격" 일본 대표팀 감독직 거절했나...'손흥민 스승' 포스테코글루 파격 오피셜, 유럽 대신 '오일머니' 선택 "알나스르 부임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