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딘 지단 감독과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마커스 래시포드 영입을 두고 충돌했다.
26일(한국시각) 스페인 언론 돈발롱은 '지단 감독이 페레스 회장에게 래시포드 영입을 원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지단 감독은 지난 12개월 동안 래시포드를 지켜봤다. 래시포드의 능력과 재능에 대해 확신을 얻었다. 페레스 회장을 만나 래시포드를 영입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다.
돈발롱에 따르면 지단 감독이 래시포드를 위해 마르코 아센시오를 제시할 용의를 비쳤다.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은 지난 여름에도 아센시오의 영입을 문의했을 정도로, 아센시오에 대한 관심이 크다. 지단 감독은 이를 이용할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페레스 회장이 제동에 나섰다. 페레스 회장은 아센시오가 클럽의 미래라고 생각하고 있다. 지단과 달리, 래시포드가 그 정도 선수인가 하는 물음표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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