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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경마 전문가들은 Mr.Crow가 브리더스컵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제로 Vosburgh 대상경주에서 많은 전문가는 Mr.Crow를 우승후보로 지목했고, 단승식 배당률도 3.9배로 2위였다. 그러나 우천으로 무거워진 주로에서 Mr.Crow는 출발이 좋지 않아 선행을 빼앗겼다. 우천 경주 경험이 전무했던 것이 변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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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더스컵의 정식 명칭은 '브리더스컵 월드 챔피언십'으로 성별, 연령별, 거리 및 주로별로 8개 부문에서 챔피언을 선발한다. 켄터키주 렉싱턴의 경주마 생산 목장주 존 R. 게인즈가 더러브렛 경마의 진수를 보여주자는 취지로 경마상금으로 최고가인 1300만 달러라는 파격적인 총상금을 걸고 1등급 7개 경주를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렇게 시작된 브리더스컵은 세계 각국의 명마를 불러 모으며, 경마올림픽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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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와 달리 'Mr.Crow'가 브리더스컵 진출에 실패했지만, 케이닉스 사업이 남긴 성과는 한국경마의 국가 말산업 성장에서 고무적인 결과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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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Mr.Crow는 브리더스컵에 출전하지 못하지만, 오는 28일(토) 미국 벨몬트 파크에서 개최되는 Bold Ruler Handicap (Gr.3, 1400m) 경주에 나설 예정이다. 직전 경주에서는 아쉽게도 하위권이었지만, 우천 경주를 경험하며 경험치를 올린 데다 주특기인 단거리 경주라 기대가 높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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