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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찬은 남홍주(배수지 분)에게 가려고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던 중, 양궁여제 유수경(차정원 분)의 아버지인 유만호(전국환 분)에게 테러를 당해 응급실에 실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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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자신을 구해준 밤톨이가 홍주라는걸 깨달은 재찬. 병실에 누운 채 그는 "너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 미안하다. 이게 마지막이면, 나 때문에 끝도없는 자책을 하겠구나, 걱정이 된다"라고 속으로 되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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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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