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그리고 잉글랜드 대표팀의 에이스 해리 케인이 손흥민을 "최고에게 필요한 기량을 모두 갖춘 선수"라며 높이 평가했다.
해리 케인은 29일 방송되는 SBS스포츠 특집 프로그램 '프리미어리그의 법칙'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스타일과 장점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스피드와 기술적인 측면에서 뛰어난 선수라고 설명하고, 특히 양 발을 모두 사용한다는 점을 손흥민의 장점으로 꼽았다.
그는 "처음부터 잘 적응해 지난 시즌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다"며 "양 발을 사용해 골을 넣고, 어시스트도 잘 하고, 아주 빠르다. 최고의 선수에게 필요한 기량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성격도 좋고 긍정적이고 행복한 선수"라고 표현하며 "그는 지금 아주 잘하고 있고, 매년 성장했다. 계속해서 성장하라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프리미어리그 3년차 손흥민의 영국 생활 모습을 담은 '프리미어리그의 법칙'에서는 해리 케인 외에도 포체티노 감독, 에릭 다이어, 해리 윙크스, 카일 워커 피터스 등 손흥민의 동료들이 들려주는 그의 영국 생활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금호타이어 스폰서 데이에 치러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올 시즌 리그 첫 골을 성공시킨 현장의 분위기 또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의 법칙'은 29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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