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임창용이 베테랑답게 자신의 역할을 100%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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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서 8회 구원등판해 1타자를 깔끔하게 막아냈다.
선발 팻 딘이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한 뒤 8회말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자 김기태 감독은 임창용을 호출했다. 임창용은 이날 만 41세 4개월 24일의 나이로 자신이 1차전에서 세웠던 최고령 한국시리즈 등판 기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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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박건우의 타석에 마운드에 오른 임창용은 147㎞의 빠른 공으로 상대했다.
박건우가 번트 모션을 취하다가 강공을 해 볼카운트 1B2S를 만든 임창용은 4구째 빠른 149㎞의 직구로 박건우의 배트를 부러뜨리며 짧은 중견수 플라이를 유도했다. 공이 멀리 날아가지 않아 2루주자 민병헌이 3루까지 뛰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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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은 가장 까다로운 박건우를 처리한 뒤 심동섭으로 교체됐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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