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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린 두산 선발 마이클 보우덴을 공략하며 조기 강판 시킨 것이 KIA 승리의 원동력이됐다. 반대로 KIA 선발 팻 딘은 호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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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4회말 김재환의 2루타와 양의지는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지만 5회 다시 실점했다. 보우덴이 선두타자 이명기에게 우전 2루타를 허용한 후 강판됐고 이어 등판한 이용찬이 로저 버나디나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보우덴 책임주자 이명기가 득점에 성공해 보우덴의 실점은 4점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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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민병헌이 좌전안타, 오재원이 볼넷을 얻어내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박건우는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김재환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1사 1,3루가 됐다. 하지만 오재일과 양의지가 범타로 물러나며 동점 만들기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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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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