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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김단비는 이날 경기 초반 슛이 들어가지 않았다. 막판에 터지기는 했지만, 풀타임 가까이 뛰면서 득점은 4점 뿐이었다. 하지만 맹활약 해준 쏜튼-그레이 조합을 도왔다. 8개의 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끈 숨은 공로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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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슛이 워낙 안들어갔다"는 김단비는 "연습 경기때부터 그레이와 호흡이 잘맞았기 때문에 나는 오늘 슛대신 돕는 것을 택했다. 작년에 내가 득점을 혼자 많이 올렸지만 팀이 이긴다는 보장이 없었다. 오늘처럼 내가 안좋은 날에는 어시스트를 하고, 다른 친구들이 공격에서 해주니까 이길 수 있었다. 올해는 30분을 뛰었는데도 작년과 비교해도 힘들지 않고 기분이 정말 다르다"고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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