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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세희와 복남은 스타일링부터 말투, 행동 등 180도 다른 면모로 여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안방극장 여심을 홀려내고 있는 두 남자의 매력을 전격 분석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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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희와 복남은 일단 겉부터 두드러진 차이를 보이고 있다. 먼저 세희는 늘 단정한 무채색의 셔츠와 슬랙스를 즐겨 입으며 제 성격답게 군더더기 하나 없는 심플한 룩으로 어른 남자의 향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여기에 복남은 화사한 핑크색의 티셔츠를 찰떡처럼 소화해내며 연하남의 상큼함을 어필했다. 이렇듯 두 사람은 의상만으로도 각 인물이 가진 특성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어 보는 재미를 한층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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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세희는 하우스 메이트 평가표를 작성하거나 결혼 프로세스를 시각화 자료로 만드는 등 모든 문제에 대해 지극히 이성적인 태도로 접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결혼식날 지호가 눈물을 멈추지 못하자 "울어도 괜찮으니까 나랑 같이 들어가요. 내가 옆에서 같이 있어 줄게요"라며 먼저 손을 내민 순간만큼은 그의 따뜻한 배려심이 빛났다. 아무에게나 쉽사리 보여주지 않는 세희의 다정함은 여심이 그에게 뜨겁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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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세희와 복남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중무장, 극의 전개에 흥미진진함을 배가 시키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지호에게 뚝 떨어진 두 남자가 그녀의 일상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도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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