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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의 수비력은 1쿼터부터 위력을 발휘했다. 1쿼터서 LG 득점을 8점으로 묶었다. 쿼터 시작과 함께 자유투로 선취점을 넣은 LG는 5분을 지나면서 조나단 블락이 3점슛을 넣을 때까지 추가점을 올리지 못했다. 전자랜드 브라운은 쿼터 종료 1분 21초를 남기고 교체 투입돼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며 19-8로 점수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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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는 3쿼터 들어서도 리바운드에서 우세를 나타내며 점수차를 벌렸다. 쿼터 1분 53초 셀비의 미들슛과 이어진 수비서 공격권을 따낸 뒤 브라운의 득점으로 46-26, 20점차로 도망갔다. 이어 전자랜드는 LG의 공격을 3연속 묶으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LG 센터 조쉬 파월은 브라운의 밀착 수비에 힘을 전혀 쓰지 못했다. 전자랜드는 3쿼터 막판 셀비와 김상규가 잇달아 3점슛을 터뜨려 59-36으로 멀리 도망가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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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 감독은 브라운에 대해 "당분간은 본인 수비는 많이 힘들어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라틀리프 등 다른 빅맨과 붙었을 때 체력이 관건인데, 전투적인 수비력이 있으니 일대일할 때 스페이싱을 얼마나 도와주느냐가 관건이다. 힘든 수비를 할 때 국내 선수들이 외곽에서 어느 정도는 도와줘야 된다"고 했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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