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협과 이명주가 11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신태용호에 승선했다.
이졍협과 이명주는 3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신태용 A대표팀 감독이 발표한 11월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협이 A대표팀에 승선한 것은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 체제였던 지난 3월 이후 8개월 만이다. 이명주는 지난 6월 유럽 원정 2연전 뒤 5개월 만에 다시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이정협은 최근 뛰어난 골 감각을 발휘하면서 부산의 K리그 챌린지(2부리그) 플레이오프행을 이끌었다. 이명주 역시 가파른 상승세로 FC서울 공격의 한 축으로 자리를 잡았다.
유럽파 중에서는 최근 상승세인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스완지시티)이 나란히 부름을 받았다. 하지만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권창훈(디종) 외에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빠지면서 대폭 변화의 파도를 이겨내지 못했다. 수비라인에는 김영권(광저우 헝다) 권경원(톈진 취안젠)이 이름을 올렸고, 정승현(사간도스)은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됐다. 이창민은 6월 첫 소집 이후 두 번째로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신 감독은 오는 6일 오후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선수들을 소집해 11월 A매치 2연전을 준비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A대표팀 11월 A매치 2연전 소집명단(명)
GK=김승규(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조현우(대구FC)
DF=김영권(광저우 헝다) 장현수(FC도쿄) 권경원(톈진 취안젠) 정승현(사간도스) 김진수(전북 현대) 고요한(FC서울) 김민우(수원 삼성) 최철순(전북 현대)
MF=기성용(스완지시티) 정우영(충칭 리판) 이창민(제주) 주세종(FC서울) 권창훈(디종) 이재성(전북 현대) 손흥민(토트넘) 염기훈(수원 삼성)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명주(FC서울)
FW=이정협(부산) 이근호(강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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