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인도에서 선보인 QLED TV광고가 1억뷰를 돌파했다. 지난 8월 공개 이후 54일 만이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QLED TV 광고는 축구 선수의 꿈을 키우던 딸이 아버지의 반대로 갈등을 겪다가 서로의 진심을 깨닫는 과정을 한 편의 영화처럼 구성됐다.
이 과정에서 QLED TV의 선명한 퀀텀닷 화질이 먼 곳에 떨어져 경기를 하며 아빠를 그리워하는 딸과 항상 딸의 꿈을 응원하는 아빠의 마음을 전해준다는 메시지를 담고 잇다.
성전자는 이번 QLED TV 광고가 인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원인으로 가족간의 사랑을 중시하는 인도 문화를 반영한 현지 맞춤형 전략을 꼽았다.
삼성전자는 최근 인도에서 가족간의 사랑, 사회적 편견을 극복한 여성, 교통 안전 등 인도 사회에서 중요하게 부각되는 가치들을 주제로 한 동영상들로 인도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 기업브랜드 가치는 물론 사회 변화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같은 논력으로 최근 인도 시장조사기관 TRA(Trust Research Advisory)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17년 인도에서 가장 매력적인 브랜드'에서 삼성전자가 1위에 선정됐다.
광고 메시지에 대한 인도인들의 공감은 제품 판매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인도 시장에 첫 출시된 QLED TV 판매량은 10월 기준 작년 동급 모델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인도 시장에서 TV 매출은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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