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그리스)=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성공 개최를 확신했다.
조직위는 올림픽 성화 인수를 하루 앞둔 30일 오후(현지시각) 그리스 아테네에 있는 그리스올림픽위원회에서 올림픽 성화 인수 기자회견을 열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번 올림픽이 평화와 안전 그리고 사람 중심의 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천명했다. 그리고 평창동계올림픽이 '희망의 촛불'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특히 북한의 참가를 기대했다.
도 장관은 "북한이 참가한다면 안전한 올림픽을 증명하는 것이 되며 동시에 올림픽이 추구하는 평화와 화합의 정신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북한은 평창올림픽 참가를 결정하지 않고 있다. 피겨스케이팅 페어에 렴대옥-김주식 조만이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다. 그조직위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북한의 참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특히 IOC는 출전 그리고 그 출전을 위한 훈련을 모두 지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전세계를 평창에서 맞이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0년 남아공 더반에서 평창올림픽 개최를 확정한 뒤 6년 이상을 준비했다"며 "이번 성화부터 온 국민이 환영의 뜻을 맞이할 것"이라고 했다.
평창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는 "선수 시절에 토리노와 밴쿠버에서 두 차례 성화 봉송을 했다. 이제 은퇴한 상태에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참여를 하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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