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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스크린 연출작으로 복귀한 장항준 감독은 "오랜만에 극장용 영화를 만들어 떨린다. 26살 때부터 극본을 쓰기 시작해서 20년 넘게 일하고 있는데 그래서 이곳이 고향과도 같다"고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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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강하늘, 김무열, 문성근, 나영희 등이 가세했고 '라이터를 켜라'의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1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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