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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은 30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저도 지금까지 아무것도 못먹었다. 어제 형의 마지막을 보고 눈물을 삼켰다. 위암 투병에 이어 간경화와 싸우느라 너무 말랐고, 나를 못알아 볼 정도로 상태가 악화됐다. 의사가 며칠 못 버틸거라고 했는데 병원을 나온지 몇시간 만에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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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호는 2000년께 '육각수' 활동에서 하차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아카데미 사업을 벌였다. 일본에서 얻은 위암으로 2기 판정을 받고 위를 거의 다 도려낸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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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어제 형을 만난 뒤 그렇게 빨리 떠날 것이라는 것을 예감하지 못하고 개인 SNS에 형과 함께 했던 사진들을 찾아 추억했다"며 "너무나 건강하고 행복했던 형의 젊은 시절 모습이 더 가슴 아프다"고 덧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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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육각수의 달리는 교통방송'을 프로그램 이름으로 내걸고 라디오 DJ를 맡고 있는 조성환은 "'형이 건강을 되찾는대로 함께 무대에 서겠다'고 청취자들과 형에게 약속했는데…"라고 말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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