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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관심사는 정규시즌 MVP의 향방이다. 만일 양현종이 정규시즌 최우수선수로 선정된다면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는 따논 당상이다. 자연스럽게 트리플 크라운이 완성된다. 정규시즌 MVP에 대한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는 지난 5일 완료됐다. 포스트시즌 활약상은 관계없다. 양현종이 한국시리즈에서 맹활약했다고 해서 정규시즌 MVP 경쟁에서도 유리해졌다고 말할 수는 없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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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양현종은 31경기에 선발등판해 20승6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했다. 지난해 200⅓이닝을 던진데 이어 올시즌에도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키며 193⅓이닝을 투구했다. 4년 연속 17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이닝 이터'의 면모도 과시했다. 특히 늘 약점으로 지적됐던 시즌 막판 페이스에서도 양현종은 흔들리지 않았다. 페넌트레이스 우승 매직 넘버가 아슬아슬했던 시즌 막판 2경기에서 양현종은 모두 승리를 따냈다. 9월 26일 LG전 7이닝 무실점, 10월 2일 kt 위즈전 5⅔이닝 2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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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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