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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빈관으로 통하는 모든 출입구는 오전 일찍부터 경호팀에 의해 출입이 제한됐다. 영빈관 전경을 볼 수 있는 통로 또한 감시 대상이 됐다. 취재진에 대해서도 철저히 신분을 확인했고, 팬들의 동선 또한 통제됐다. 인파가 몰린 만큼 보안과 안전을 위해 하객들의 동선도 정리됐다. 청첨장을 확인한뒤 입장이 가능하고 "변동 사항이 생길 수도 있지만 하객들은 영빈관으로 바로 통하는 출구가 아닌, 뒤쪽 통로로 비공개하에 입장하는 쪽으로 정리하려고 한다"는 게 경호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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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도 팬들은 'Ki(송중기)♥Ky(송혜교)'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영빈관 앞 주차장에 운집했다. 특히 '태양의 후예'가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만큼 중국팬들이 가장 눈에 띄었다. 한 중국팬은 "'태양의 후예'의 송송 커플을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친구들과 함께 휴가를 내고 결혼식을 보러 왔다"고 말했다. 대만팬 또한 "송중기의 팬이다. 팬클럽에도 가입했다. 송혜교와의 결혼을 축하한다. 두 분이 모두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 일본팬은 "송중기 팬이라 한국어를 공부했다. 드라마에서 봤던 커플이 부부가 된다고 하니 기쁘고 축하한다"고 한국어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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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가는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핑클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맡았고, 송중기와 같은 소속사이자 친형제 같은 우정을 나누고 있는 박보검이 피아노 연주를 하기로 했다. 송혜교와 친분이 깊은 유아인과 송중기와 두터운 우정을 쌓은 이광수는 직접 쓴 편지를 낭독, 예비 부부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송중기의 일반인 친구가 맡았으며 주례 없는 예식으로 진행된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결혼식이 끝난 뒤 신혼여행은 가지 않을 예정이다. 신접살림은 송중기의 이태원 자택에 차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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