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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 서현진을 사랑하는 두 남자 양세종과 김재욱의 갈등의 골이 더 깊어졌다. 결국 '반듯남의 정석' 양세종에게서 주먹까지 나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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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는 이미 쌍방으로 연결된 자신이 가장 아끼는 두 사람의 사랑을 흔드는 것도 모자라 뺏으려고 도발하고, '집착'이라고 외치는 그녀에게 "그 마음까지 사랑한다"는 말을 내뱉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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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는 PD의 작전으로 자신의 생일에 집에 오게된 현수를 집에 데려다줬고, 이를 본 정선은 정우에게 "싫다는 여자에게 그만 해라"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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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속으로 "아버지의 인생과 다르게 살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지만, 난 오늘 자유로워졌다"는 독백 후 정우에게 세찬 주먹을 날렸다.
5년의 시간 동안 힘들어 하는 그녀 옆을 지키고 온전히 바라본 박정우였기에 그녀를 놔줄 수 있는 시간도 필요할 터.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기존 캐릭터가 붕괴된 것 같다"며 "레전드 캐릭터를 스토커 수준의 떼쟁이로 만들었다"고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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