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20세기 소년소녀' 안세하가 매 등장 킬링파트를 선사하고 있다.
MBC '20세기 소년소녀' 정우성 역으로 활약중인 안세하의 존재감이 또 한번 입증되었다.
공항에 세미나 건으로 트렌치코트 차림에 캐리어를 끌고 들어선 우성은 등장만으로도 시선을 강탈, 앞으로 벌어질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요란한 배경음악과 함께 기내에 멋드러지게 나타난 그는 역할명 그대로 정우성급 아우라를 자랑하며 아름(류현경 분)과 승객과 승무원으로 마주친 상황을 더욱 유쾌하고 임팩트 강한 장면으로 선보였다.
안세하는 '20세기 소년소녀'에서 매 회차 거듭할 수록 분량에 상관없이 시청자의 시선을 이끄는 강력한 마력을 보여주고 있다. 작품 내 재미를 극대화하는 안세하표 검증된 능청연기는 매 장면을 킬링파트로 이끌며 극의 한 축을 담당하는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게다가 이번 13-14화 방송분에서는 투닥거리기 바빴던 친구 아름을 유난히 반가워하고 시선을 떼 지 못하며, 그녀를 괴롭힌 이에게 사소한 복수를 하기도, 맛있는 거라도 같이 먹으려 기다렸지만 실패하자 한껏 풀이 죽은 표정을 보이기도 하는 우성의 오묘한 감정선이 드러나 호기심을 자극했다.
비혼을 선언한 아름을 향한 우성의 본격 짝사랑이 시작되는 것은 아닌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 가운데, 안세하는 초반 독보적 캐릭터를 구축, 류현경과의 찰떡케미를 형성한데 이어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특별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거듭 사로잡는 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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