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제안하면 10년도 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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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은 11월 1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릴 AS로마와의 2017~201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앞두고 31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올 시즌 초반 우리는 어려움을 겪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연패를 당하기도 하고, 주축 선수들의 부상도 있었다"며 "하지만 AS로마와의 첫 대결서 3대3 무승부를 거둔 뒤 팀이 좋아졌다. 3연승을 했다. 우리는 어려움을 극복할 능력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첼시에 대한 만족감도 감추지 않았다. 콘테 감독은 "첼시의 모든 것과 나는 잘 맞다. 런던 생활도 그렇다"며 "지난 시즌엔 가족이 없어 외롭긴 했지만, 올 시즌엔 가족들이 와서 더 없이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만약 첼시가 내게 제안을 한다면 10년도 더 있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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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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