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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 데뷔와 함께 수많은 소녀들의 '오빠'로 우뚝 섰던 한류스타 김재중과 '본격연예 한밤'이 만났다. 14년째 인형비주얼을 뽐내고 있는 김재중이지만 그는 인터뷰 도중 '삼촌美'를 발산하며 나이를 숨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터뷰 시작과 함께 즉석 노래를 선보인 김재중에게 한밤 큐레이터 조은정이 '고막 남친'이라는 표현을 쓰자 단번에 알아듣지 못하고 당황했던 것이다. 또한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라는 신조어는 알면서도 '뜨아'(뜨거운 아메리카노)라는 표현을 듣고는 뜻을 몰라 당황하며 동공지진을 숨기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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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재중은 '팬바보'다운 모습도 드러냈다. 그는 팬미팅이 끝난 후 인터뷰 현장까지 동행한 팬들을 향해 하트를 날리며 활짝 웃다가도, 팬들을 보며 "애틋하다. 든든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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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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