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보통주와 우선주를 포함한 자사주 약 90만주를 매입해 소각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4회차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사주 매입·소각은 배당과 함께 대표적 주주환원 정책의 하나다. 회사의 이익을 활용해 주식 시장에서 자사 주식을 사들여 이를 소각하는 것이다. 전체 주식의 수를 줄이며 남은 주식의 가치를 올릴 수 있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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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 따르면 4회차 자사주 매입은 11월 1일 시작해 3개월 안에 완료될 예정이며, 매입·소각 규모는 보통주가 71만2000주, 우선주가 17만8000주다.
삼성전자는 올해 1월 총 9조3000억원 규모의 2017년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다. 현재까지 3차례에 걸쳐 매입·소각을 완료했고, 4회차가 진행되면 2017년 자사주 매입·소각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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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회차 때 보통주 102만주와 우선주 25만5000주, 2회차 때 보통주 90만주와 우선주 22만5000주, 3회차 때 보통주 67만주, 우선주 16만8000주를 매입해 소각한 바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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