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11월을 맞아 해외작가 전시, 유화 애니메이션 상영, 영화와 음악이 함께하는 1박 2일 테마여행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원화 작가 퀀틴 블레이크의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으로 유명한 그의 작품 180여 점이 내년 2월까지 관람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목인 '스위트 팩토리'에 걸맞게 상상력이 넘치는 콘셉트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퀀틴 블레이크의 면모를 입체적으로 조명함은 물론 그의 작업실을 재현해낸 공간도 선보인다.
지하4층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는 11월 9일부터 빈센트 반 고흐의 죽음을 모티브로 한 영화 '러빙 빈센트'가 상영된다. 전 세계 화가들이 10년에 걸쳐 재현한 고흐의 작품 130여 점이 화면에 담겨지는 세계 최초의 유화 애니메이션으로,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는 11월 11일부터 이틀간 독립영화 감독 및 주연배우와 함께 떠나는 경춘선 기차 여행이 계획돼 있다. 프로그램명은 '튼튼이의 '춘천' 모험'이며, 독립영화 '튼튼이의 모험'을 만든 고봉수 감독과 주연배우들은 1박 2일 동안 여행 참가자들과 함께 춘천 골목길 투어, 영화 관람, 콘서트 등을 즐길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가을의 막바지 11월을 맞아 상상마당에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상상마당의 차별화된 예술 지원활동을 통해 비주류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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