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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나는 모습이다. 그룹A 6개 구단이 프로연맹에 추천한 선수는 이재성(전북 현대)과 오반석(제주), 조나탄(수원 삼성), 오르샤(울산 현대), 윤일록(FC서울), 이근호(강원FC)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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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은 치열한 팀내 경쟁을 뚫고 출사표를 내밀었다. 개인 통산 200호골을 터뜨린 이동국의 후보 추천 가능성이 점처졌지만 최강희 전북 감독은 이재성의 손을 들어줬다. 올 시즌 기록한 26경기 7골-9도움은 MVP 경쟁에서 다소 밀릴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기록으로 잡히지 않는 패스와 움직임 뿐만 아니라 팀내 기여도가 상당했다는 점이 최 감독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볼 만하다. 이재성은 전북의 우승이 확정됐던 36라운드에서 라운드별 MVP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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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MVP는 12개 구단으로부터 선수 1명씩을 추천받아 프로축구연맹 후보선정위원회가 3명을 압축한 뒤 축구 취재 기자단 투표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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