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별의 3점슛 하나가 팀을 승리로 이끌며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개막 후 2연승을 달렸다.
삼성생명은 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71대68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내내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지만 4쿼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김한별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뒤집었다.
신한은행은 외국인 선수 카일라 쏜튼(25점 13리바운드)과 르샨다 그레이(19득점 9리바운드)가 맹활약을 펼치며 3쿼터부터 앞서갔지만 마지막에 뒤집혀 분루를 삼켰다. 공격리바운드를 19개나 빼앗긴게 패인으로 작용했다.
경기 내내 알렉사 토마스(28득점 14리바운드)가 맹활약을 펼쳤다. 1쿼터를 15-13으로 앞선 상황에서 끝낸 삼성생명은 2쿼터에도 리드를 유지했다. 하지만 2쿼터부터 투입된 카일라 쏜튼도 토마스에 맞서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하며 삼성생명을 위협했다. 그렇게 2쿼터도 30-29, 삼성생명이 단 1점차로 앞선 채 끝났다.
3쿼터에 신한은행은 그레이를 투입했고 그레이는 쏜튼과 함께 득점 퍼레이드를 벌여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66-68로 뒤지던 4쿼터 삼성생명은 김한별이 공격 리바운드에 성공한 후 3점슛까지 성공시켜 승부를 뒤집었다.
용인=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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