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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주혁은 지난 10월 30일 오후 4시 30분께 자신의 차를 운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를 지나가던 중 그랜저 승용차를 두 차례 추돌한 후 인도로 돌진, 인근 아파트 벽면에 부딪힌 후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 30여분이 지난 오후 5시 7분께 구조돼 곧바로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후 6시 30분 사망했다. 향년 4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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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의 허망하고 충격적인 비보에 영화계 역시 큰 슬픔에 빠졌다. 고인의 사고 이후 모든 행사를 취소, 변경하는 등 추모 분위기를 이어갔다. 사고 발생 하루 뒤인 31일 오후 3시부터 차려진 빈소에는 고인을 사랑했던 많은 영화인들이 밤, 낮을 가리지 않고 김주혁의 빈소를 찾아 슬픔을 나눴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여기에 지난 1일 오후부터는 일반 시민들도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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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은 17세 연하 배우 이유영과 연인으로 발전, 예쁜 사랑을 이어갔다. 또한 지난달 26일 종영한 tvN 드라마 '아르곤'에서 정직한 보도를 추구하는 팩트 제일주의자 앵커 김백진을 완벽히 소화해 시청자로부터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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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박 2일' 하차 당시 김주혁은 "'1박 2일'에 대한 많은 불안과 두려움이 있었지만 배려 넘치고 착해 빠진 좋은 성품의 다섯 동생들을 만나 2년간 잘 놀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공조'를 통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그는 "요즘 연기가 재미있어졌다"며 들뜬 마음을 전했다. 최근 유작이 된 '독전'(이해영 감독, 용필름 제작) 마지막 촬영이 끝난 뒤 제작자와 감독을 향해 "재미있게 잘 놀다 간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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